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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9 17:41:59
  • 최종수정2016.06.29 17:41: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 우륵국악단은 28일 칠금중에서 6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기획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악관현악곡, 국악 가요 연주와 더불어 국악관현악과 비보이, 택견, 사물놀이의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평소 우리 음악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국악의 재미를 직접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첫 연주곡인 국악관현악곡 'Fly to the sky'는 올해부터 칠금중에서 수업종으로 새롭게 사용하는 음악으로 학생들이 전곡을 현장에서 감상하는 기회가 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칠금중 중창동아리 '그린라이트'가 '붉은 노을'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가요를 국악 연주에 맞춰 학생들과 함께 불러 신명나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 음악의 재미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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