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북부출장소, 폐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모색

2016 상반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16.06.29 13:24:54
  • 최종수정2016.06.29 13:24:54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북부권 지역의 폐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북부출장소와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위원, 도의원, 북부지역 기관·단체, 광산업체 관련자, 도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폐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2016년 상반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송만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원광희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폐광 활용사례와 과제'를 발표했고 관련 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한 내용은 해외 석회석 폐광산 활용방안 소개와 폐광을 활용한 '창조지역산업' 정부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 강원도 폐광지역 정책추진 성과분석을 통한 시사점, 폐광지역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 단양군의 폐광산을 활용한 지역개발 계획 설명 등이다.

신철호 북부출장소장은 "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해 폐광의 활용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었다"며 "이번 포럼이 제천과 단양지역의 폐광활용에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와 시·군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민간협치기구로 다양한 지역발전 시책발굴과 지역 현안의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2013년 4월 구성했으며 매년 2차례 포럼을 갖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