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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9 09:58:57
  • 최종수정2016.06.29 11:21:44

정의영씨가 대학찰옥수수를 29일 오전 첫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대학찰옥수수가 29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29일부터 첫 출하에 들어간 정의영(칠성면 두천리) 농가는 대학찰옥수수를 15년 넘게 재배하면서 다양한 재배기술을 활용, 다른 농가보다 일찍 생산 출하 대학찰옥수수의 홍보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찰옥수수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수출하를 대비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과 도·농 직거래 행사 적극 추진, 농특산물 온라인 서포터즈를 활용한 블로그 홍보 마켓팅, 산지 직거래 판매 및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 4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166만포대(30개들이)를 판매해 249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괴산군 농가의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종진 농업정책실장은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담백한 맛과 쫀득쫀든한 식미감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피서는 청정 괴산을 찾아 휴식도 즐기고 대학찰옥수수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대학찰옥수수 종자 1만2천262봉을 공급했으며, 판매가격은 1박스(30개)에 1만5천원(택배비 별도)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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