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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8 16:08:24
  • 최종수정2016.06.28 16:17:05
[충북일보=괴산] 제7대 괴산군의회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쳤다.

의회는 2년동안 정례회 5회와 임시회 16회를 통해 조례안 160여건과 괴산군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괴산군 승계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괴산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 괴산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괴산군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의를 통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또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2014년 7월 쌀 관세화 정부발표에 대한 성명을 내고 농업인 보호대책 수립을 촉구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국회의원 선거구제도 개선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문장대 온천개발 백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회는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6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고, 메르스의 지역발생 사전차단 대응을 위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기도 했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완주, 구례 등 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를 겸한 선지지 견학(4회 5개소), 매년 1회씩 전문기관 위탁 의정연수 실시와 충북시군의회 연찬회 등을 실시 타 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종 관련법규를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방법과 예산 및 의인심사 기술을 습득, 의정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박연섭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5만 인구를 목표로한 한 차원 높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군민 여러분과 함께 괴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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