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증평봉사회, 전국 최우수봉사회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16.06.28 15:41:18
  • 최종수정2016.06.28 15:41:18
[충북일보=증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증평봉사회가 28일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된 '2016년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 에서 전국 최우수봉사회 표창(사랑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회와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4천200여 개 적십자봉사회 중 우수봉사회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적십자봉사회가 표창을 받았다.

증평봉사회는 창립된지 30년 동안 폭 넓고 진실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여 사랑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단위봉사회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1987년 6월30일 결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증평적십자봉사회는 지금까지 8만5천7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활동, 사랑의 집수리 활동, 유류 및 연탄 나눔활동, 재난 구호활동, 김장 나눔활동, 노인 경로잔치, 화재 구호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와 구호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증평적십자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황인엽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 해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30년간 사랑의 손길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증평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