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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4 13:39:08
  • 최종수정2016.06.14 13:39:08

증평군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들이 13일 도안면에 위치한 사업장 두 곳을 방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전과 관리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13일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 2명(박성연 SK이노베이션 부장, 김성준 ㈜코스모텍 차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도안면에 위치한 사업장 두 곳을 방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전과 관리요령 등에 대해 지도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환경기술 자문위원은 지난 4월 지역의 대기업에 근무하며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력 및 환경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환경기술인들 중 재능기부를 받아 선정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앞으로도 자문위원은 오염배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출 △환경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사업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능력이 향상되어 수질 및 대기오염 저감을 통한 맑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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