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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3 10:28:21
  • 최종수정2016.06.03 10:28:21
[충북일보=충주] 충북도충주학생회관은 3일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무풍' 춤추는 바람꽃 전통예술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충주학생회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공연료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에서 4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됐다.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친 공연은 지역적으로 관람에 어려움이 많은 충주시 읍·면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초·중학생 단체관람으로 진행됐다.

최광주 관장은 "충주는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의 한명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인 만큼 이번 공연으로 충주지역의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자 작품을 선정하고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충주학생회관은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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