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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탁

매달 저소득 가정 아동 175명에 3만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16.04.28 15:32:17
  • 최종수정2016.04.28 15:35:43

28일 청주시청에서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허현국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제공=청주시

ⓒ 청주시 제공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가 아동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돌씨앗 통장 후원금을 기탁했다.

허현국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28일 청주시청에서 이승훈 시장과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빈곤아동 예방 프로젝트로 아동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할 경우 지자체에서도 매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가정위탁아동과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2013년부터 1억9천400만원의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SK하이닉스가 전달한 후원금도 저소득 가정 아동 175명에게 매월 3만원씩 지원된다.

이승훈 시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성인이 됐을 때 학자금과 주거마련 등으로 사용돼 빈곤이 대물림되는 것을 막는 디딤씨앗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은 정부지원금과 더해 아동들에게 두 배로 전달돼 아동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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