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서·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찾아 농촌봉사활동

대강면 북한이탈주민 오미자 밭에서 넝쿨제거 등 일손 보태

  • 웹출고시간2016.04.26 13:31:50
  • 최종수정2016.04.26 13:31:50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소속직원 10명과 보안협력위원회 10여명은 26일 오전 단양군 대강면 소재 북한이탈주민 이모씨의 오미자 밭에서 넝쿨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북한이탈주민인 이씨는 "남편과 함께 직장을 다니며 농사를 짓다 보니 일손이 부족해 많이 걱정했는데 이곳까지 찾아와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들 때문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지용 서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농촌생활을 열심히 해나가는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이 국내생활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