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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모바일 이용자 급증… 지역·생활 밀착형 콘텐츠 '각광'
뉴스통신사 로컬 정책 및 기관 자체 홍보에 미디어 생태계 급변

  • 웹출고시간2016.03.24 11:36:46
  • 최종수정2016.03.24 11:36:46
[충북일보] 2016년 3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역·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트래픽을 이끌었다.

반면 거시적인 정책이나 포괄적인 이슈, 특정 기관·인물의 공적을 다룬 콘텐츠들은 조회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결과는 개인화된 모바일로 뉴스를 조회하는 이용자들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뉴스 도매업이라는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난 뉴스통신사들의 로컬 정책과 SNS를 활용한 도내 기관들의 자체 홍보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 피해액만 30억원…오송 부동산 투자 사기 시끌'과 '눈 뜨고 당한 오송 부동산 사기 왜?'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와 6위를 차지했다.

집주인과 월세 계약 후 입주자와는 전세 계약을 하는 수법 등으로 오송 부동산 업자의 사기 행각과 근본적 요인을 다룬 이 기사들은 올해 상반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부동산 콘텐츠의 특징을 이어나갔다. SNS를 통해 27회의 공유와 9건의 댓글이 달리며 해당 이슈 관계자들과 지역민 사이의 소통을 촉진했다.

경제기사 역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나갔다.

'청주산단 매그나칩반도체 매각절차'가 금주의 베스트뷰 2위에 오르며 지역 경기 불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우려가 높은 조회수로 전달됐다.

부동산 정보 기사 '청주권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거래 찬바람'이 여덟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 '청주 오창읍 투엑스짐' 편과 '청주 복대동 우드플레이'편이 주간 베스트 뷰 3위와 10위에 오르며 네티즌의 눈길을 끌어냈다. 지난해 7월부터 113차례 연재되고 있는 이 기획물은 충북일보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inews365)에서 영문과 함께 주 2회 포스팅하고 있다.

속보형 콘텐츠도 강세를 보였다.

'노인병원 수탁포기에 청주시정 흔들'과 '영동대 교명변경 반대 24일 군민 총궐기대회'가 각각 4위와 7위에 기록됐다. 본보 온라인은 해당 기사 페이지 하단에 특정 키워드로 묶음 처리로 추이에 따른 속보물의 흐름과 단일 이슈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5위는 '청주시 건의과제 9건 중 2건만 공약화'가 랭크되며 총선 관련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마지막 9위는 '아이 숨지게 했다 유서 남긴 30대 숨져…경찰 수사'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3월 넷째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TOP 10

1위 피해액만 30억원…오송 부동산 투자 사기 '시끌'

2위 청주산단 매그나칩반도체 매각절차

3위 마이리틀# - 청주 오창읍 '투엑스짐'

4위 노인병원 수탁포기에 청주시정 흔들

5위 청주시 건의과제 9건 중 2건만 공약화

6위 눈 뜨고 당한 '오송 부동산 사기' 왜?

7위 '영동대 교명변경 반대' 24일 군민 총궐기대회

8위 청주권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거래 '찬바람'

9위 '아이 숨지게 했다' 유서 남긴 30대 숨져…경찰 수사

10위 마이리틀# - 청주 복대동 '우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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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