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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0 11:33:29
  • 최종수정2016.03.10 11:33:29

영동소방서 지휘조사팀이 10일 소방서 후정에서 화재 재현실험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리튬이온 배터리 포발화재 재현실험을 가져 눈길을 끈다.

10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영동군청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원인의 과학적인 조사방법 연구를 위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폭발화재 재현실험을 했다.

이번 재현실험은 최근 스마트폰, 드론, RC헬기, 전자담배 등 생활전반의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는 전자기기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폭발화재사고가 왕왕 발생되고 있다.

이에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가능성 등 기기 안전성에 대한 관리나 관심이 크지 않은 현실에서, 안전인증이 되지 않는 불량 배터리 또는 과충전으로 인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실제적 실험을 했다.

실험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과충전 하거나, 쇼트가 발생하는 경우 배터리 폭발 여부와 이로 인한 화재 가능성, 그리고 과충전 보호회로에 의한 전지 안전성 분석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실험결과 리튬이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폭발 및 발화가 일어 나는 것이 확인됐다.

이범주 화재조사는 "실제 지난 2013년 7월 청주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경품 RC헬기 배터리 폭발로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그간 여러 건의 피해사례가 있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 구입 시 각종 인증 및 별도의 안정성 검사를 거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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