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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옥천군 농업인대학 입학식

최고의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출발

  • 웹출고시간2016.03.03 15:00:00
  • 최종수정2016.03.03 15:00:36
[충북일보=옥천] 13기 옥천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3일 오후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입학생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교육과정은 소과류(小果類) 과정과 복숭아CEO 과정이다.

소과류 과정은 소핵과류(자두, 살구, 체리)의 안정적인 생산기술 보급 및 새로운 소득 작목(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에 관한 기술교육 과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복숭아CEO 과정은 고품질 복숭아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표할 만한 최고의 기술경영자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금요일(격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복숭아 농가 현장중심으로 3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농촌진흥청, 농업대학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군 농업인대학은 2004년 첫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천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전국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정착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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