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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음성 지역 관련 기사 초강세… 왜?

  • 웹출고시간2016.02.25 14:54:12
  • 최종수정2016.02.25 19:47:50
[충북일보] 2016년 2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음성 지역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풀무원, 화물연대 지입차주 상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소송 승소'와 '음성署, 서장이 치안현장으로 찾아가는 표창수여식 시행', '음성군, 농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날다'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부터 3위까지 휩쓸었다. 24일까지 누적 조회수는 무려 6만6천707회에 달했다.
기사들의 공통점도 전무하다.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지역 언론의 트래픽 패턴은 한 개의 이슈가 장기화 되면서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좀 더 심도있게 로그 결과를 들여다보니 몇 가지 특성들이 뚜렷했다.

해당 기사 조회자의 모바일 이용 비율이 91.2%에 달했다. 지난달 평균 수치의 30%p를 웃도는 결과다. 이용자 지역 분포도 충북권 비율이 87.4%로 나타났다. 지난 달 평균 2배가 넘는 수치다.

해당 기사를 조회하기 전 방문한 웹페이지의 URL 로그 결과가 결정적이었다. 사용자 위치에 따라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충북N 페이지(http://www.inews365.com/mobile/gps.html)가 가장 많은 방문 기록을 보였다.

음성 지역의 네티즌들이 본보의 충북N 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조회했고 모바일로 해당 기사가 공유된 것으로 분석된다. 즉, 모바일 이용자의 GPS값을 활용한 뉴스 서비스가 해당 지역에 대한 뉴스 열독률을 높힌 것이다. 이로 인해 이번 주 충북N 페이지 로그 값이 전주 대비 14배를 훌쩍 뛰어 넘을 수 있었다.

증평 지역 기사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교통대 증평캠동문회 "총장, 학생 고소 취하하라"'와 '증평군,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현장 서비스 운영'이 주간 베스트 뷰 4위와 6위에 랭크됐다.

이 중 교통대 증평캠퍼스-충북대 통합 관련 건은 2개월째 높은 조회수와 공유, 댓글을 기록하며 본보 내 가장 핫한 이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간 13주년을 맞아 출고된 기획물도 순위권에 올랐다.

정치 팟캐스트를 준비 중인 사회초년생들과의 좌담회를 정리한 '대학생들이 바라본 20대 총선'이 주간 베스트 뷰 5위를 차지하며 창간 기념 기획물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잇는 기획물로는 '인물별로 살펴본 조선시대 기자, 史官'와 '마이리틀샵 - 물건에 경험을 덧입혀 파는 사람들', '바이오경제시대…농업도 진화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교통정보 관련기사 '7월부터 조치원~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버스 운행'이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9위는 '반기문 총장, 충청대망론 뒷전되나'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어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월 마지막주 '가장 많이 본 기사' TOP 10

1위 풀무원, 화물연대 지입차주 상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소송 승소

2위 음성署, 서장이 치안현장으로 찾아가는 표창수여식 시행

3위 음성군, 농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날다

4위 한국교통대 증평캠동문회 "총장, 학생 고소 취하하라"

5위 대학생들이 바라본 20대 총선

6위 증평군,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현장 서비스 운영

7월부터 조치원~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버스 운행

7위 인물별로 살펴본 조선시대 기자, 史官

8위 '마이리틀샵'을 통해 본 소상공인들의 이야기

9위 반기문 총장, 충청대망론 뒷전되나

10위 바이오경제시대…농업도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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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