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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방공기업 이사장 협의회 단양에서 열려

소선암휴양림에서 운영활동과 사업계획 등 확정

  • 웹출고시간2016.02.18 10:22:35
  • 최종수정2016.02.18 10:22:35
[충북일보] 충청권 지방공기업 이사장 협의회 소속 6개 시·군(단양·청주·천안·보령·부여·아산시)이 지난 17일 단양소선암휴양림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이사장 협의회(회장 천안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동규)는 충청권내 기초 지자체로부터 위탁을 받은 주차장관리, 체육운동시설, 역사유적지, 청소년수련원, 휴양시설, 관광지 등을 관리운영하며 유사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상호 정보 교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타 공단의 우수사례를 견학해 접목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모임에서 올해부터 연4회 윤번제로 회의를 통해 시설사업장의 운영사례 소개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가한 직원들과 친교의 시간은 물론 앞으로 공단간의 우호적인 협력증진을 갖기로 결의했다.

올해 첫 회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주관순서가 돼 올해 협의회 운영활동 계획에 대한 토의 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단양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소개 홍보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제공, 단양군이 대한민국 힐빙1번지 휴양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단양관광관리공단 방인구 이사장은 "최근 관광객들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 속에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을 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소선암휴양림 주변과 단양팔경인 사인암과 도담삼봉 그리고 단양의 랜드마크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단양의 명소에 부러움을 표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 데로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여행시간을 가져 보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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