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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제286기 특채경찰 임용식

경호,무도,총포·화약,정보화장비,범죄분석,경찰특공대 등 311명 임용

  • 웹출고시간2016.02.10 13:24:40
  • 최종수정2016.02.10 13:24:40

제286기 특채경찰 311명에 대한 임용식이 5일오후3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 부터 김완수,김경중,황희태,임수정,정경미,윤기목,이연수,허준녕순경)

[충북일보=충주] 제286기 특채경찰 임용식이 5일오후3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제286기 특채 과정별 임용 인원은 경호120, 무도50, 총포·화약5, 정보화장비102, 범죄분석6, 경찰특공대28등 311명이다.

이날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하고 현장에 강한 최정예 경찰관으로서 가슴 뜨거운 조국애와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경찰의 명예를 지키는 의연한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된 제286기 신임경찰관 311명은 어떠한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신임경찰관으로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치안 파수꾼으로 국민 행복증진에 노력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무도 특채자 50명은 우선 일선서 강력반으로 배치돼 무도실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날로 흉폭해지는 범죄자에게는 강한 경찰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다년간 군 특수 부대에서 폭발물 처리 업무를 담당한 전문요원은 테러의 위협 등 국가 재난 상황을 관리할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통신기간망 사업체에서 통신망 구축 업무를 담당한 전문 인력 확충으로 경찰의 정보통신기술(ITC) 분야의 혁신이 예상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여·29· 태권도 5단, 경북청)순경은 "시상식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들을 때마다 가슴 벅차오르는 희열과 가슴 뭉클한 애국심을 느꼈는데, 왼쪽 가슴에 빛나는 경찰흉장을 달고 애국가를 부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39·유도 5단, 충남청)순경은 "선수시절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는데, 경찰관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범인 검거 전국 1위의 영예로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금빛 인생을 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2006년 세계 검도 선수권 대회 단체 우승한 김완수(36·검도 6단, 광주청) 순경은 "교육기간 동안 애써 주신 교수님께 보답하는 길은 현장에서 국민에게 헌신하는 것 밖에 없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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