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국악단, 설 특별공연 선보인다

오는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우영·남상일 출연 '까치까치 설날은'

  • 웹출고시간2016.01.31 14:29:37
  • 최종수정2016.01.31 14:29:47

청주시립국악단의 지난 특별공연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의 설 특별공연 '까치까치 설날은'이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공우영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 겸 지휘자, 사회는 남상일 서남대 국악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국악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소리꾼 남상일은 탄탄한 소리 실력과 예능감각으로 판소리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젊은 국악인이다.

시립국악단의 '청청(淸靑)'을 시작으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동요 연곡에 이어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을 연주한다.

이어 흥겨움 가득한 '사랑가'와 풍년을 기원하는 '판놀음', 김경아 서울대 국악과 교수가 협연하는 태평소협주곡 '연가'를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국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밝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