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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4 14:30:49
  • 최종수정2016.01.24 14:30:4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제10기 대추대학과 제2기 친환경농업대학의 신입생 및 2016년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 교육 과정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10기 대추대학의 지원 자격은 보은군내 거주하는 농업인 중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고품질 대추 생산과 신기술 도입 실천의지와 신념이 강한 농업인이다.

제2기 친환경농업대학의 지원 자격은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자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대한 신념과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다.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5년 이내 보은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 및 교육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에서 교부·접수하며 운영위원회의 입학선발 심의를 거쳐 3월 4일까지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또는 교육신청서 1부, 반명함판 사진 2매, 농지원부 1부 등이며 원서 접수 시 면접상담을 실시하므로 본인이 직접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업인대학은 오는 3월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기초 ·전문교육은 물론 농가사례, 현지벤치마킹,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추대학 총 20회, 친환경농업대학은 총 18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3월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1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추대학생 9기 373명과 친환경농업대학 1기 41명 등 농업인대학생 414명을 배출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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