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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전세가 상승 '심상찮다'

주간 상승률 0.07%,1주만에 최고 기록 경신

  • 웹출고시간2016.01.14 17:53:44
  • 최종수정2016.01.14 17:53:48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자료=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한국감정원은 "2016년 1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7일)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세인 반면 전세가격은 0.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전국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가장 낮은 0.05%를 2주째 기록했다. 반면 세종시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0.07%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0.23%)했었다.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3월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가 많은 신도시 1,2생활권에서 더욱 오를 전망이다.
한편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로 전국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전은 -0.03%에서 -0.04%,충남은 -0.03%에서 -0.06%로 하락폭이 커졌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세종으로의 인구 유출 및 신축 공급 물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이나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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