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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작년 화재·재산피해 감소

화재초기 신속한 대처와 조기진압 결과 분석

  • 웹출고시간2016.01.08 15:11:12
  • 최종수정2016.01.28 17:25:46
[충북일보=영동] 지난해 영동군 지역 화재 건수와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전년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76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4년 82건에 비해 6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으로 2014년과 동일했으며, 재산피해는 3억여원으로 전년 5억4천만원보다 2억4천만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피해의 감소는 화재 초기 주민의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전에 조기진압이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주택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정책, 5분 화재현장 도착률(골든타임제)이 65.8%로 전년 61% 대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4건으로 44.7%로 제일 많았고, 기계적 요인(20건), 전기적 요인(14건), 가스누출(2건), 교통사고(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불난 장소는 건축물(48건), 차량(10건), 임야(7건) 등 순이었다.

김선관 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천하는 안전만이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주민 스스로 알고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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