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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8 13:05:30
  • 최종수정2015.10.28 13:05:30

증평소방서가 단풍철을 맞아 산악 사고에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등산객들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산악 사고는 주말을 이용한 가족동반, 직장모임 등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어나면서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습관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산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2 ~ 3명이 함께 동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 선택과 산행을 하기 전에는 기상상황체크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증평소방서는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해 좌구산에 산악위치표지판 16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며, 각종 안내를 통해 등산객들의 산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무리한 산행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단풍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산악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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