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덕신초, 국토탐방주 실시

진천 농다리·청주 과학관 등 찾아 우리 고장 과학기술 탐방

  • 웹출고시간2015.10.25 01:20:14
  • 최종수정2015.10.25 01:20:47

충주덕신초는 지난 23일 4~6학년 26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 농다리, 청주 과학관, 고인쇄 박물관을 방문하는 2차 국토탐방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는 지난 23일 4~6학년 26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차 국토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진천 농다리를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농다리를 건너보는 체험을 통해 천년 세월을 이겨낸 다리에 숨겨진 조상들의 지혜를 느꼈다.

또 청주로 이동해 교육과학연구원 과학관과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고인쇄 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체험관에서는 한지 뜨기, 책 꿰메기 등의 옛 책 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상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한 학생은 "예전 조상들이 다리 하나를 만드는 데 이렇게 공을 들여 튼튼하고 지혜롭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한 직지심체요절이 만들어진 고인쇄 박물관을 찾아 우리 문화를 보전하고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