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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2 15:10:32
  • 최종수정2015.10.22 15:10:32

칠금중은 지난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학년 7개 반을 대상으로 2시간씩 '세 가지 질문(레프 톨스토이)'이라는 책으로 충주학생회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중은 충주학생회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독서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충주학생회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양질의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 업무를 경감시키고 독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칠금중은 지난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1학년 7개 반을 대상으로 2시간씩 '세 가지 질문(레프 톨스토이)'이라는 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자 책을 읽고, 서로 생각이나 느낌을 나누고, 세 가지 질문(가장 중요한 때, 가장 중요한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을 '4컷의 만화'로 그려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탐색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오억균 교장은 "지역 도서관과 연계하여 양질의 독서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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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