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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보수

5억원 들여 숙소 리모델링·물놀이장 보완공사 등

  • 웹출고시간2015.10.05 08:57:46
  • 최종수정2015.10.05 08:57: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옥화자연휴양림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현재 휴양림 내 숙소는 건립된 지 15년 이상으로 시설물이 전반적으로 낙후돼 이용객의 불편과 미관상 저해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물놀이장은 바닥도장면 훼손, 쉼터가 부족, 여름철 가뭄 시 물놀이장 내 관수공급 등이 어려워 숙소 리모델링공사와 물놀이장 보완공사를 하게 된다.

시는 우선 숙소인 잣나무 1동(25인실, 1실, 99.63㎡), 편백나무 3동(6인실, 3실, 99.54㎡), 진달래 3동(4인실, 5실, 117.55㎡) 등 7동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연차적으로 16개 동 모두 개선할 계획이다.

휴양림 내에 있는 5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도장공사, 휴식 데크 등을 설치하고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관정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산림휴양관과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해 가족단위 야영객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휴식 시설 및 수려한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옥화자연휴양림 정비로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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