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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지도자 대추분과 대추재배 교육 실시

품질 좋은 대추 생산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5.09.10 14:58:07
  • 최종수정2015.09.10 16:19:2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회장 정광범)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추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품질 좋은 대추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0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대추실증시험포장에서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회원 41명을 대상으로 대추 후기관리와 저장 및 건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41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대추분과는 대추 재배기술을 선도하며 농촌지도자회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농촌지도자회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추재배 전문기술을 향상시키고 대추재배 기술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8월 초까지 계속된 가뭄과 적게 내린 비로 후기 관리만 잘 이뤄지면 대추 풍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0월 열리는 '2015 보은대추축제'의 풍성한 농가 판매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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