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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충주첨단산업단지 이전 착공식

292억원 투자… 고용인원 45명 신규 창출

  • 웹출고시간2015.08.27 14:02:52
  • 최종수정2015.08.27 15:00:16

㈜한국팜비오가 27일 오전 10시 충주첨단산업단지 부지 내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지난 2013년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팜비오가 27일 오전 10시 충주첨단산업단지 부지 내 공장 착공식을 갖고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한국팜비오 남봉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고 ㈜한국팜비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첨단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 이전하는 향토기업인 ㈜한국팜비오는 충주제2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에 있는 충주지역 우수기업이다.

1999년 직원 3명으로 출발한 소기업이었으나 현재는 1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외국의 우수 제약회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매년 20~3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꾸준한 의약품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2006년에는 KGMP인증 획득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급성장했고, 요로결석 전문 치료제인 '유로시트라'를 주력제품으로 소화제와 예방약품을 생산하는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투자준비기간을 거쳐 충주첨단산업 내 산업용지 3만5천351㎡에 292억여 원을 투자하며 45명의 신규고용도 창출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인 제약시장의 공략을 추진하고 항암제, 면역치료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을 통해 충주시 당뇨특화도시 육성사업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점차 투자 규모 및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첨단산업단지로 공장을 신축 이전하기 위한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팜비오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장 확장 이전과 관련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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