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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6 13:59:13
  • 최종수정2015.08.26 13:59:13

결혼이주여성들이 생활적응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17일부터 9월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주 여성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쉽게 우리 문화에 접하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어 건전한 농촌가정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17일 첫날에는 생활개선회원(대표 윤미자)과 이주여성(대표 한빈)간의 1:1 멘토-멘티 결연 협약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가정 생활문화와 예절 △가죽공예실습 △킐트 가방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전통고추장이론 및 실습 쌈장 만들기 △마지막 9월 21일에는 생활원예 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양한 과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윤미자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장은"앞으로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쉽게 적응할수 있도록 멘토로서 이주여성들과 좋은 관계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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