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20 16:20:04
  • 최종수정2015.08.20 16:20:04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생 감염병 예방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눈병 유행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던 냉방시설과 학생 접촉이 빈번한 곳은 소독하라고 주문했다.

화장실 등에는 비누나 수건 같은 위생물품을 비치하도록 했다. 정수기 수조도 청소하고, 음용수 보관대는 멸균 후 사용하거나 가급적 끓인 물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학교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유행이 예상되는 감염병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을 하도록 했다.

유행성 눈병이 발생하면 방역기관이나 교육청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 격리 조치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눈병을 예방하려면 수건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얼굴이나 눈 주위를 만지지도 않도록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최완규 청주교육장은 20일 "개학을 맞아 각급학교에 눈병주의보가 내렸다"며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늘고 있고, 늦여름에서 초가을 유치원이나 학교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