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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1:43:40
  • 최종수정2015.08.20 11:43:51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수리팀이 관내 한 마을에서 농기계점검과 수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농산물 수확철을 대비해 오지마을 농업기계 순회 교육, 수리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해 농사의 시작인 3월 안내면 방하목리를 처음으로 경운기, 이앙기 등 농기계 사전점검에 나섰고, 수확철에 앞서 25일 군북면 항곡리를 시작으로 농기계 고장원인과 정비수리기술, 안전운행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시기는 오전 10시부터 주 2~3회 정도 실시하며 교육팀은 오석면 교관(별정8급)을 비롯한 4명의 기술팀이 마을을 순회하며 수리와 이론 교육을 담당한다.

수리 및 정비 시 부품의 가격이 1만원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매년 70~80회 정도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대상마을은 2년 주기로선정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 침수 혹은 이물질로 인한 농기계 고장은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바로 정비해야 성능유지와 과다지출을 막을 수 있다"며 "농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자가정비 수리 능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바람에서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기종별 수리실적은 총 1천848건 중 예취기 638건, 경운기 520건, 관리기 308건 순이었고, 1천701만원 정도 무상으로 농기계를 수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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