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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조합원과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 제고

  • 웹출고시간2015.08.12 13:47:06
  • 최종수정2015.08.12 13:47:06

제천농협이 지난 11일 조합원 중·고생 자녀중 각 영농회로부터 추천받아 심의를 거친 대학생 35명과 고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3천6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농협이 지난 11일 조합원 중·고생 자녀를 대상으로 3천6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천농협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각 영농회로부터 추천받아 심의를 거친 대학생 35명과 고등학생 6명이 참석해 대학생은 각100만원, 고등학생은 각30만원을 받았다.

제천농협은 그동안 조합원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통해 1992년 시행 이후 중·고생 자녀 1천847명에게 모두 8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학수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지역에 농협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천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에게 용기와 '하면 된다'는 신념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자녀들이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농협은 농협은 조합원과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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