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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루암리 일대에 국제수변레포츠단지 조성

설계 끝내고 11월 착공해 내년 완공
조정경기장·중앙탑에 생태공원·수상레저시설 갖춘 리벤쳐파크 구성

  • 웹출고시간2015.08.03 15:25:36
  • 최종수정2015.08.03 15:25: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중앙탑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 추진 중인 국제수변레포츠단지의 설계를 끝내고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충주호 체험관광지 및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모두 마치고 조성 계획을 사실상 확정했다.

시는 2016년까지 탄금호 주변인 중앙탑면 루암리 일대 22만3천134㎡에 국제수변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레포츠단지는 조정경기장 지역과 중앙탑공원, 리벤쳐파크 등 크게 3부분으로 이뤄진다.

중앙탑공원은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키로 했고, 조정경기장의 경우도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 등 야영시설과 다목적운동장을 비롯한 운동시설 공사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리벤쳐파크에는 수변광장, 야외수영장 및 모험체험장,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수변광장은 문화공연 활동과 수상레저 체험 시설, 산책로 등이 계절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수영장은 메인풀, 유아풀, 이벤트풀 등을 다양하게 갖춰 차별화된 물놀이 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모험체험장에는 유소년층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공간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내년에 수변레포츠단지가 완공되면 빛축제와 벚꽃·국화 축제, 야외공연 등을 열고 수변광장은 지역 주요 행사를 유치해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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