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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작업치료학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연계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 사업'

  • 웹출고시간2015.07.21 15:51:55
  • 최종수정2015.07.21 15:51:55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학생이 재가 노인에게 인지활동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25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협회가 추천하는 지역연계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 사업단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란 신체적, 인지적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이 행하는 일상생활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인지활동 및 보상적 방법을 훈련시키는 서비스로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보다 더 만족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성남시와 연계해 노인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작업치료학과와 성남시 YWCA은학의집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들을 연계해 작업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모집·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주유미 교수는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작업치료실습' 이라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장애등급을 받은 노인들은 무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적 중재를 받을 수 있는 상호간의 윈-윈(win-win)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09년 개설되어 작업치료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면허 취득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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