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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구축

18일 오후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비만 관련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5.07.14 19:21:53
  • 최종수정2015.07.14 19:21: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충주시'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행복 도시 구축에 나선다.

시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충주를 만들고자 '올바른 생활습관, 건강한 몸과 마음, 행복한 환경 만들기'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SeeMe5(신체, 영양, 활동, 마음, 환경의 사회적 변화)를 활용하여 서비스 시행자(학교, 병원, 보건소)와 이용자(학생, 학부모), 개발자와 정책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진단치료 관리체계를 구축함과 아울러 공공의료서비스 및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연구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BT와 IT가 융합된 아동·청소년 비만치료관리 사업의 일환이다.

충주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은 당사자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와 지역사회 등 사회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이 함께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업단 및 충주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관 현판전달식, 충주상고 댄스동아리 공연, 소아과 전문의사의 아동 청소년 비만과 건강강의, 손쉽고 맛있는 건강간식 쿠킹 시연과 시식, 그림자극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성인당뇨로 발전되는 것을 차단하는 등 당뇨특화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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