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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황소봉사회, 매월 1회 마을 봉사활동

"고장난 농기계 수리… 고령화 농촌에 보탬되길"

  • 웹출고시간2015.07.01 11:19:12
  • 최종수정2015.07.01 19:06:45

한일시멘트 황소봉사회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농기계수리 봉사를 다녀오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소속 황소봉사회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일시멘트 황소봉사회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농기계수리 봉사를 다녀왔다.

황소봉사회는 2002년 기계, 전기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농기계수리 봉사를 시작하며 현재 2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농기계 수리봉사를 하고 있어 농번기 바쁜 영농철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황소봉사회는 이런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황소봉사회 류정우 회장은 "날로 고령화되는 농촌이 오랜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농민들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며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로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맙고 감사한 일인 만큼 여건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 최덕근 단양공장장도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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