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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은사업장, 한화에코스쿨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실시

  • 웹출고시간2015.06.07 15:46:46
  • 최종수정2015.06.07 15:46:46

㈜한화 보은사업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6일 보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보은지역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한화에코스쿨-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한화 보은사업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6일 보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보은지역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한화에코스쿨-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진행했다.

'한화에코스쿨'은 지역적 한계로 인해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보은지역 내 청소년 30명을 선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위한 올바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화에코스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1월까지 산, 바다, 나무, 자원 재활용, 친환경 먹거리를 주제로 매달 친환경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할 예정이다.

나무를 주제로 진행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함께 자연이 주는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목재를 활용하여 직접 DIY 가구를 제작해보는 목공체험으로 구성됐다.

목공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망치, 전동드릴, 충전드릴 등 공구 활용법을 배우고 목재를 활용해 연필꽂이, 책꽂이, 책장을 만들었다.

한화 보은사업장의 임직원 봉사자들 역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들은 보은지역에서 가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시설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광희 학생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 작업으로 가구를 만들어보고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 며 "목재와 숲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한화 보은사업장은 지역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은지역 빈곤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다달이',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교복구입비용을 지원하는'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등을 통해 매년 4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보은지역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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