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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8 13:07:35
  • 최종수정2015.04.28 13:07:43

고학윤(오른쪽) ㈜대성환경ENG 대표가 28일 모교인 진천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해마다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진천의 한 향토기업이 주위의 칭송을 듣고 있다.

㈜대성환경ENG 고학윤(사진·오른쪽) 대표는 올해도 모교인 진천중학교(교장 강태우)에 대성환경장학금으로 15명의 학생에게 2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군 덕산면에 위치한 ㈜대성환경ENG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지난해에는 700만원이 넘는 장학금(1, 2학기 합산)을 33명 학생에게 수여했다.

이 학교 졸업생인 고 대표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성환경장학회를 설립,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을 받게 될 15명 학생들은 성적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능 우수자 등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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