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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4 17:19:45
  • 최종수정2015.04.14 17:19:45

샛별초 관계자들과 탁구선수들이 준우승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탁구가 희망을 스매싱했다.

청주 샛별초 탁구팀이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61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서울 장충초에 0대3으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충북탁구 남자 초, 중, 고를 합쳐 무려 15년 만에 결승진출이라는 쾌거다.

샛별초 경동현 코치는 "창단한지 7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이뤘다. 선수들의 연습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수준차가 있는 중학교 선수들과 훈련파트너를 통해 실전경험을 쌓았다"며 "우리 선수들의 주축은 대부분 5학년이다. 내년에 더 기대가 된다"라며 희망을 부풀렸다.

청주 샛별초는 2008년 개교와 함께 탁구부를 창단, 충북탁구의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는 평이다.

이번 61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충북 샛별초는 16강에서 충남 당진초를 3대0, 8강에서는 구미 진평초를 3대1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뒤, 전국강자로 알려진 대구 대명초마저 접전 끝에 3대2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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