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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7 14:54:30
  • 최종수정2015.03.27 14:54:30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인 경대수 의원은 올해 중부4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에 2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은 홍수, 가뭄 등의 재해 발생을 방지해 농업생산력을 높이는 것으로 저수지 축조 등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수로설치 등의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등의 농업기반사업이다.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2015년도 지구별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예산에서 중부4군은 모두 19개 지구에 사업비 201억 6천200만원을 확보했다.

구체적 예산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신규사업 지구가 6곳, 계속사업 지구가 13곳에 달한다.

신규사업 지구는 배수개선 1곳(음성 소이면 한내지구), 수리시설개보수 5곳(증평 뇌실지구·진천 화상지구·원남지구·괴산 정용지구·음성 오류지구)이다.

계속사업의 경우 음성 구례지구 다목적용수개발에 20억, 괴산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재편사업에 41억, 진천 용몽지구 배수개선에 25억, 진천 초평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40억원, 괴산 칠성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11억 등이 확보됐다.

경대수 의원은 "각 지구별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은 매년 초에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별도의 예산협의를 긴밀히 해왔다"고 밝히며 "우리 중부4군 농업인들이 홍수, 가뭄 등 물 걱정없이 농사에 전념하시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실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설치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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