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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일중 선수단,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종합3위 쾌거

손준호 금메달, 박상길·임완수 각 동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5.03.18 15:26:16
  • 최종수정2015.03.18 15:26:40

충주 충일중(교장 김문식) 복싱선수들이 전국의 최강 자리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충일중복싱부는 12~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단체종합 3위에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고, 개인전에서는 -70㎏급 손준호(3학년)가 금메달, -75㎏급 박상길(3학년)이 동메달, -66㎏급 임완수(3학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일중 복싱선수단은 원창섭 감독과 진용근 코치 지도아래 2·3학년 6명과 신입생 6명을 선발, 훈련하고 있다.

원창섭 감독은 "종전에는 복싱장이 없어 충주공고 복싱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지난해 충북도교육청 지원으로 복싱장을 갖춰 선수 확보 및 동계훈련의 장소로 활용한 덕분에 이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클럽활동 및 특별활동 등에 이 시설을 이용을 할 수 있어 선수확보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좋은 시설에서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키면 앞으로 전국최강 복싱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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