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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세종시 밀마루전망대 들렀다 가세요"

설날 오전 제외,오전 10시반부터 5시간 문 열어
인근에 호수공원,국립세종도서관,대통령기록관도

  • 웹출고시간2015.02.15 14:15:30
  • 최종수정2015.02.15 14:15:30

정부세종청사 3단계 입주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12일 세종시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정부세종청사 모습.

ⓒ 최준호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수용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공공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비롯,각종 첨단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다.

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 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기 때문에,전국 부동산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주요 '부동산 투자 관광지'로도 각광받는 곳이 바로 세종시다. 신도시 가운데에는,도시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밀마루전망대가 있다.

ⓒ 자료:행복도시건설청
전망대는 수도권과 호남·충청을 잇는 주요 도로인 국도1호선 인근(어진동)에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귀향,귀경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설 연휴 기간(18~22일)에 전망대를 운영한다. 문을 여는 시간은 직원 점심 시간(낮 12시~오후 1시반)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시 30분~5시 등 매일 5시간이다. 단,설 당일(19일)에는 오후 1시 30분~5시에만 문을 연다.

전망대 인근에는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인 세종호수공원 △전 세계 도서관 가운데 디자인이 아름답기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국립세종도서관 △오는 4월 문을 열 대통령 기록관도 있다. 단,국립도서관은 연휴 기간 중 마지막 이틀(21,22일)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다른 날에는 겉모습만 구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마루전망대(044-862-884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밀마루전망대 전경.

ⓒ 최준호 기자

지난 2013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22일 오후 세종시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

ⓒ 최준호 기자

밀마루 전망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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