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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역사 한신공영, 세종시에 '브랜드 타운' 만든다

2-1생활권 4개 블록 중 가장 많은 2천531채 분양
이르면 4월말 공급,세종시에서만 총 7천173채 건립

  • 웹출고시간2015.02.11 16:50:14
  • 최종수정2015.02.11 17:34:23

단지 전체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세종시 2-1생활권 P1블록에서 한신공영이 제일건설과 함께 이르면 오는 4월말 분양에 들어갈 '한신휴플러스' 2천531채 조감도.

ⓒ 한신공영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2-1생활권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분양에 성공한 2-2생활권과 마찬가지로 입지 조건이 좋은 데다,단지 전체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2-1생활권은 4개 블록(P1~4)으로 나뉘어 모두 7천300여채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먼저 분양되는 곳은 P1블록이다. 이르면 4월말~5월초 분양될 이 아파트는 올해로 창사 65주년을 맞는 중견 건설사 한신공영이 제일건설과 함께 시공한다. 총 건립 규모가 2천531채로 △P2(1천613채·중흥건설) △P3(1천517채·포스코 계룡건설 금호건설) △P4(1천631채(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블록보다 많다.

한신공영은 그 동안 세종시에서 많은 사업을 벌여 왔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한신휴플러스' 브랜드로 1-2생활권 엘리트파크 687채,1-3생활권 3개 단지 2천338채 등을 공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첫마을 901채와 2공구 982채도 건설했다. 오피스텔은 1-4생활권에서 한신휴시티 421실을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2-1생활권에서 공급할 물량까지 포함하면 세종시에서 올해까지만 모두 7천173채를 지어 '한신 휴플러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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