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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6 19:19:04
  • 최종수정2015.01.26 1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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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왼쪽부터 두번째)

충북 볼링계의 새로운 기대주 정다운(29)이 태국에서 낭보를 알려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충북도청 볼링팀 정다운이 금2, 은2을 획득했다.

첫 금메달은 여자 5인조 경기에서 나왔다.

여자 5인조에서 이영승, 전은희, 손연희, 전귀애, 김진선과 6천439점을 기록, 6천259점을 기록한 싱가폴을 180점 차이로 따돌리며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다운(왼쪽부터 아랫줄 첫번째)

개인종합에서 정다운은 두번째 금메달을 충북에 안겼다.

개인전 1천311점, 2인조전 1천357점, 3인조전 1천350점, 5인조전 1천310점을 기록 합산 5천328점으로 5천288점을 기록한 일본 미사키선수에 40점 앞질러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2인조전에서는 이영승과 한조를 이뤄 합계 2천633점을 기록, 2천733점으로 우승한 말레이시아팀에 이어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3인조전은 전은희, 손연희와 한조를 이뤄 합계3천895점을 기록해 3천899점을 얻은 싱가폴팀에 4점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창원시청에서 올해 충북도청 볼링팀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정다운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선수로 활동중이다.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금2), 95회 전국체육대회(금1, 은1),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금1) 등의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던 정다운은 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충북도민들에게 멋진 신고식을 선보였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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