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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5 14:20:33
  • 최종수정2014.12.15 14:20:33
충북도가 중장기 지역문화 진흥 방향 설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향후 5년간의 충북 지역문화 진흥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 비전과 목표, 핵심사업 발굴 등을 위한 '충북도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지역문화진흥법 시행(2014년 7월29일)에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은 충북발전연구원이 내년 5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시행계획에 포함되는 주요내용은 △지역문화진흥정책 및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방향 △지역문화특성 및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사업개발 △국가 기본계획의 주요내용, 민선6기 문화부문 공약 연계 △문화환경 취약지역 지원 등 문화격차 해소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는 국가 기본계획 등 관련정책 검토 및 계획수립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1~2월차), 기본방향 및 세부목표를 설정(3월차), 영역별 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단위 관련 전문가를 용역에 참여시켜 폭 넓은 정책대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며 "충북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 실질적인 지역문화 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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