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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5 10:16:40
  • 최종수정2014.12.15 10:16:51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가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사업은 지역전략작목의 규모화와 명품화를 위해 기능성 스테비아 부추재배로 지역 전력 작목으로 육성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타 시군에 비해 협소한 경지면적으로 인해 시설재배 등 집약적 농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능성 스테비아 부추재배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상품화와 생력화 기술도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적색 LED를 이용한 시설재배의 광환경 개선으로 수량 및 상품성향상을 위한 영농활용기술을 도입 기상악화에 의한 시설재배의 일조부족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추작목이 최근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 내 시설부추가 2.1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타 시군과의 차별화를 위해 항산화 능력을 지닌 기능성 부추생산과 생력화재배기술 도입, 저장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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