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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손씻기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질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인식 확산 필요

  • 웹출고시간2014.12.15 10:37:02
  • 최종수정2014.12.15 10:37:02

진천지역 주민들이 평소 질병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주민 579명(남 295명, 여 28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설문조사 방법으로 손씻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대 239명(41%) △20대 75명(13%) △30대 114명(20%) △40대 67명(12%) △50대 56명(10%) △60대 이상 28명(4%)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중 손 씻기가 질병예방에 도움된다는 생각하는 설문에 전체 응답자의 90%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 손을 씻는 실천율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느냐의 질문에는 92%가 손을 씻는다고 응답했다.

음식 먹기 전 77%가 손을 씻는다고 답변했다.

손을 씻는 방법은 비누 사용이 2% 증가한 76%, 물만 씻는다는 20%로 나타났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비누로 손 씻기 노래 캠페인 송, 스티커부착 제작 등 보급을 통해 손 씻기 생활화를 전 군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손 씻기 화장실 자동음향기기 설치 등을 더 확대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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