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암 조기검진사업 최우수상 수상 영예

암 조기검진사업부문 탁월

제천시보건소가 암 조기검진 부분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청주시 리호관광호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충북지역암센터 평가대회'에서 13개 시·군이 경합을 벌인 결과 암 조기검진사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10월 말 현재 국가암조기검진사업 합동평가 암 검진 수검률 결과에 의해 평가됐으며 충북지역암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도청 관계자, 시·군 보건소장, 시·군 보건소 국가암, 재가암 담당 팀장과 담당자, 방문건강관리사, 지역암센터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완치율을 향상시키고 사망률을 감소하기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수행하고자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해 지역주민의 수검률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만50세 이상 모든 시민이 대장암 검진 대상으로 홍보 시 리플렛과 아울러 채변통을 배부해 검진기관에 이중으로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편의시책을 펴 왔다.

또 홍보부문에서 개인별 홍보는 1대1전화홍보, 문자서비스, 개인별 우편물 발송으로 한 명도 빠짐없는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재가 암 환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새싹환우회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힐링캠프, 음악, 미술프로그램 등 여가 생활지원과 사회활동 및 정서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검진이나 재가암 사업에 대한 자세한내용은 제천시보건소 시민보건팀(641-3173~4)이나 방문보건팀(64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