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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2014 국감 기사 트래픽↑… '유종의 미'

  • 웹출고시간2014.10.30 16:28:27
  • 최종수정2014.10.30 16:28:27
2014년 10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국정감사 기사가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올 국정감사의 종착점이 되는 이번 주에 해당 기사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충북일보의 2014국감 집중보도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자평할 수 있는 근거이기에 의미가 있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7일부터 21일간 122꼭지에 달하는 국감 관련 기사를 키워드로 묶어 실시간 출고했다.

금주의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는 기고 '농협 문어발식 사업확장·NH개발 입찰 '도마위''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국정감사에서 NH개발의 건축공사 입찰에 대한 문제가 집중 추궁된 사실을 상세하게 보도했고 늦은 감은 있지만 실태조사를 통한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그간 충북일보는 지난 6월 8일을 시작으로 네 차례에 걸쳐 농협중앙회의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NH개발의 충북·전북본부 통합청사 입찰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에는 '갈라진 다리서 2~3개월 공사…도 넘은 '안전불감증''이 올랐다. 총사업비 481억원이 투입된 '운암~미원 도로공사' 사업 일환으로 건설 중인 일부 교량에서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안전불감증에 의한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여전히 제자리인 충청북도 모습에 도민들의 실망감이 높은 클릭으로 이어진 것이다.

국감기사 '오제세 의원 "9급서 5급 사무관 되려면 30년"'가 주간베스트뷰 3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뉴스 수요의 중심에 공무원이 자리잡고 있음이 수치로 다시 한 번 방증됐다.

같은 날 출고된 국감기사 '도내 유치원 25% 교육부 가이드라인 위반'이 4위에 올랐다.

5위는 '경부철도 각계터널 사망사고 관련자 9명 입건'이 차지했다.

'동서6축 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완전 개통'이 6위에 오르며 충북의 동·서를 잇는 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리즈물 '국토 X축 중심… KTX오송역 개통 4년'이 7위를 기록했다.

8위는 '음성 80대 노부부의 '슬픈연가''가 차지했다. 마을에서 존경받는 내외가 화마로 세상과의 이별 소식에 온라인 독자들은 탄식했다. 특히 금슬 좋은 윤씨 할아버지 내외가 모두 치매에 걸린 상태에서 누구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 '꿈이 영글다''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충주 폴리텍대, 일·학습병행제 협약식' 기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위 농협 문어발식 사업확장·NH개발 입찰 '도마위'
2위 갈라진 다리서 2~3개월 공사…도 넘은 '안전불감증'
3위 오제세 의원 "9급서 5급 사무관 되려면 30년"
4위 도내 유치원 25% 교육부 가이드라인 위반
5위 경부철도 각계터널 사망사고 관련자 9명 입건
6위 동서6축 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완전 개통
7위 국토 X축 중심… KTX오송역 개통 4년
8위 음성 80대 노부부의 '슬픈연가'
9위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 '꿈이 영글다'
10위 충주 폴리텍대, 일·학습병행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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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