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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30 15:22:39
  • 최종수정2014.09.30 18:55:14

30일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대학교지회가 청주대학교 본관 앞에서 김윤배 총장과의 만남을 촉구하는 '비정규직 차별 쌈 싸먹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대학교지회는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30일 청주대 본관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 쌈 싸먹기' 행사를 열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차별없는 청주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매년 용역업체가 바뀔 때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려야 했고, 최저 낙찰제로 인해 저임금과 최저생활을 강요당했다"며 "2007년 이후 만남을 거부하고 있는 김윤배 총장과 함께 점심 한 끼 먹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대 비정규직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상추에 고기와 밥을 싸 먹는 일명 '쌈 싸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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