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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치기업 100개 투자액 15조 ‘눈앞’

충북도, HKC담배 등 3곳과 3천억 규모 협약

  • 웹출고시간2008.05.23 17:0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민선4기 들어 불과 2년만에 투자유치 총액 15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는 22일 HKC담배(주), ALT세미콘(주), (주)DF텍 등 3개사와 총 3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선4기 투자유치 누계액은 14조9천246억원을 기록했고, 유치 기업도 91개에 달했다.

도에 따르면 HKC담배(주)(대표이사 김중순)는 담배 제조, 판매 및 무역회사로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대 7만3천㎡ 부지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 총 2천500억원을 투자해 담배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반도체 회사인 ALT세미콘(주)(대표이사 천병태)은 사업을 확장하며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의 기존 공장부지에 건축면적 9천553㎡ 규모로 250억원을 증설 투자한다.

(주)DF텍(대표이사 현일선)은 하이닉스 반도체 관련 반도체 부품 제조 회사로 청주시 (주)킹텍스 유휴부지 1만6천529㎡에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5년 동안 2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본사도 이전한다.

이들 3개사에는 각각 350명, 80명, 250명 등 총 680명의 직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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