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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 웹출고시간2014.08.26 11:02:01
  • 최종수정2014.08.26 11:02:01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어린이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음성 어린이들과 만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오늘이/ 강림도령>' 공연은 먼 기억 속의 할머니가 사랑방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처럼 우리민족 고유의 신화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감성 마당극이다.

<오늘이 / 강림도령> 이야기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인간의 여정을 담고 있는 극이다.

강림도령은 저승의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승의 염라대왕을 인간세계로 데려온 지혜로움으로 저승차사가 됐고, 오늘이는 처음 만난 부모님 곁에 머무는 대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천강을 떠나 인간세상으로 내려온다.

우리는 약속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배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마당극패우금치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음성군은 관내아동지역센터 및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소외계층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는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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