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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3 14:49:09
  • 최종수정2014.07.13 14:49:09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상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에는 1~4단계, 왕초보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등 8개 반이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이뤄졌다.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어교육 이용 가족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신율봉어린이도서관(복대2동), 상당도서관(수동)에서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져 다문화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춘파(30·중국)씨는 "집에서 가까운 신율봉도서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즐겁게 열심히 하다 보니 상까지 받게 되어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방학특강 왕초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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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